바람 이겨낸 한국 女 양궁, 단체전 8강서 타이완 6-2 제압...4강서 네덜란드와 격돌 [올림픽 NOW]

장하준 기자 2024. 7.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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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이겨내고 4강에 진출했다.

전훈영(인천광역시청)과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은 28일(한국시간) 프링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국 여자단체 8강에서 타이완의 츄이칭과 레이첸잉, 리차이치에 세트 스코어 6-2(52-51 52-56 54-52 56-5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2세트가 시작됐고, 전훈영은 8점을 쐈다.

전훈영과 남수현은 9점을 쏜 뒤, 임시현 9점을 쏘며 한국이 4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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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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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람을 이겨내고 4강에 진출했다.

전훈영(인천광역시청)과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은 28일(한국시간) 프링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국 여자단체 8강에서 타이완의 츄이칭과 레이첸잉, 리차이치에 세트 스코어 6-2(52-51 52-56 54-52 56-5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전훈영의 첫 발은 8점이었다. 이어서 남수현이 9점을 쐈고, 임시현이 9점을 쏘며 살짝 흔들렸다. 하지만 타이완도 완벽하진 않았다. 세 선수 합쳐 25점을 쏘며 한국에 1점 차로 끌려겼다. 한국은 이어서도 26점을 쏘며 1세트를 52점으로 마쳤다. 이어서 타이완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츄이칭과 레이첸잉이 나란히 10점을 쐈다. 하지만 리차이치가 어이없이 6점을 쏘며 한국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타이완이 먼저 쐈다. 츄이칭의 첫 발은 9점이었고, 레이첸잉은 8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기서 리차이치가 10점을 기록하며 밝게 웃었다. 한국의 2세트가 시작됐고, 전훈영은 8점을 쐈다. 남수현은 10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임시현은 9점을 기록했다. 타이완의 차례가 왔고, 츄이칭이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9점을 넣었다. 레이첸잉은 10점을 기록했고, 리차이치는 9점을 쏘며 총합 55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전훈영이 흔들리며 7점을 쐈다. 남수현도 8점을 쏘며 바람이라는 변수에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임시현이 10점을 쐈지만, 2세트를 타이완에 내주고 말았다.

3세트는 전훈영이 시작을 알렸다. 전훈영은 8점을 쐇고 남수현이 9점을 쐈다. 그리고 임시현이 10점을 쏘며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서 츄이칭이 9점, 레이첸잉이 7점, 리차이치가 9점을 쐈다. 다시 한국의 차례가 왔다. 전훈영은 9점을 기록했고, 남수현도 9점이었다. 임시현도 이어서 9점을 쏘며 3세트를 54점으로 마친 한국이었다. 타이완의 츄이칭과 레이첸잉은 나란히 9점을 쐈다. 끝으로 리차이치도 9점을 쏘며 3세트는 한국이 가져갔다.

4세트 첫 발은 츄이칭이었고, 10점을 쐈다. 이어서 레이첸잉과 리차이치는 나란히 9점을 기록했다. 좋은 기록으로 4세트를 출발한 타이완이었지만, 전훈영이 바로 10점을 쏘며 응수했다. 여기에 더해 남수현도 10점을 기록했다. 임시현은 9점을 쐈다.

기세가 눌린 타이완의 츄이칭과 레이첸잉이 연이어 8점을 쐈다. 리차이치는 10점으로 마무리했다. 전훈영과 남수현은 9점을 쏜 뒤, 임시현 9점을 쏘며 한국이 4세트를 가져갔다. 결국 한국은 4강에 진출해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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