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소방관 1명 부상

김상배 2024. 7.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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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어젯밤(27일) 11시 17분쯤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900제곱미터 규모의 창고와 공장 야적장에 쌓여있던 폐기물 200톤 정도가 타 소방서 추산 3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인력 65명과 장비 24대 등을 동원해 6시간 반 만에 진화를 마쳤지만, 이 과정에서 소방관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상배 기자 (saba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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