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이지훈,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 갑질배우NO…수습나섰다[종합]

배선영 기자 2024. 7. 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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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슬기도 수습에 나섰다.

박슬기와 김새롬이 '연예인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산후 조리 중인 배우 이지훈 부부가 해명에 나서는 해프닝이 일었고, 박슬기도 등판해 이지훈이 갑질배우가 아님을 시사했다.

이 같은 해명은 전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의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공개(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박슬기가 톱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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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슬기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결국 박슬기도 수습에 나섰다.

박슬기와 김새롬이 '연예인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산후 조리 중인 배우 이지훈 부부가 해명에 나서는 해프닝이 일었고, 박슬기도 등판해 이지훈이 갑질배우가 아님을 시사했다.

28일 박슬기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이지훈과의 다정한 과거 사진을 게재하며 "지훈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에요"라며 "오빠, 아빠 되신거 진짜 완전 축하드려요"라고 적었다. 직접적으로 이지훈이 갑질배우가 아니라고 쓰진 않았지만 사실상 아님을 밝힌 것이다.

이에 앞서 이지훈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네티즌의 비난 댓글 사진을 올리며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해주셔도 됩니다"라고 적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8일 첫 딸을 출산한 바 있다. 한창 산후 조리 중인 가운데, 루머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해명은 전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의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공개(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박슬기가 톱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이 있다. 당시 박슬기가 언급한 해당 톱 배우로 이지훈의 이니셜이 거론되면서 생긴 해프닝.

영상에서 박슬기, 김새롬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톱 배우에게 당했던 갑질을 폭로했다. 먼저 박슬기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개XX'까지 들어봤다"며 "드라마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세워야 했다. 그런데 타본 적도 없고 다리도 짧아서 잘 안돼서 3~4번 했다. 그런데 '야! 개XX야. 그거 하나 못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슬기는 "내가 영화 찍었을 때 OOO 오빠도..(갑질을 했다). 그때 내가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이미 얘기된 부분이었다. 마침 쉬는 시간이라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더라. 저는 죄송해서 안 먹겠다고 했다. 그래도 매니저 오빠는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배우가 우리 매니저 싸대기를 때리더니 '야 XX야. 너는 네 배우도 안 먹는데 네가 왜 먹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슬기는 "배우가 '난 널 기다렸다' 이 뜻이었던 것 같다. 나한테 못하니 매니저에게 했다"며 매니저가 화풀이로 맞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두 사람의 발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온라인이 들끓었다. 이니셜, 심지어 실명까지 거론되며 일파만파 사태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으로는 "한쪽 말만 들어봐서는 안될 일"이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어찌됐든 욕설과 폭력은 안될 일"이라는 해석이 나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지훈 부부는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루머 차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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