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골 1도움’ 김천 선두 이끈 김대원, “몸 풀 때 슈팅 별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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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이 날카로운 킥으로 김천상무를 선두에 올려놓았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서 김대원과 유강현의 득점을 앞세워 포항스틸러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 김천은 김대원의 친정팀인 강원과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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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김대원이 날카로운 킥으로 김천상무를 선두에 올려놓았다.
김천은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서 김대원과 유강현의 득점을 앞세워 포항스틸러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승점 46점으로 강원FC와 포항(이상 승점44)를 밀어내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김대원이었다. 전반 21분 상대 아크에서 절묘한 프리킥 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9분에는 코너킥으로 유강현의 헤딩골을 도왔다.
경기 후 마주한 김대원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동료들과 잘 준비해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고 운을 뗀 뒤, “포항은 볼을 잘 돌린다. 감독님(정정용)이 수비 상황에서 기다림을 주문하셨고, 이를 신경 썼다. 상대가 잘하는 걸 못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승인을 꼽았다.
킥 감각이 절정이다. 이에 김대원은 “몸을 풀 때 슈팅도 잘 안 들어가고 그랬는데, 경기장에 들어가서 감각이 올라왔다. 그래서 득점과 도움을 할 수 있었다”면서, “프리킥 때 공을 세우고 보니 그쪽으로 때리고 싶더라. 결과적으로 잘 들어가 좋았다”고 미소를 보였다.
공교롭게 김천은 김대원의 친정팀인 강원과 선두 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그는 “강원이 잘하고 있는 점은 강원 소속이기 때문에 기쁘다. 팀이 잘 나가서 좋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김천에서 플레이도 중요하다. 사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현재 몸담은 팀에 충성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기가 소속된 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으면 선수들의 자세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이기고 싶은 모습이 훈련에서 나온다”고 김천의 승승장구 비결을 전했다.
핵심 자원들이 전역했지만, 김천은 전혀 흔들림 없다. 김대원은 “선임들이 잘해주고 나가서 계속 부담 없이 뛸 수 있다. 우리 기수들도 모두 능력이 있다. 각자 컨디션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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