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동쟁의 조정 신청 13% 증가…파행도 19건

윤경재 2024. 7.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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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올 상반기 경남지역의 노동쟁의 조성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노동쟁의 조정 신청 50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고, 경기와 서울, 전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노동쟁의 조정 신청은 노사가 임단협 등에 합의하지 못했을 때 요청하는 것으로, 경남에서는 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파행 중인 사례도 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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