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도 올라왔다'... 양민혁, 토트넘 이적→"2030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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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라고 짓접 발표했다.
토트넘도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 선수와 K리그1 강원FC의 입단 합의에 도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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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양민혁은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라고 짓접 발표했다.
토트넘도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 선수와 K리그1 강원FC의 입단 합의에 도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현재 양민혁은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2006년생으로 아직 20살도 되지 않은 양민혁은 첫 등장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다.
양민혁은 AFC U-17 아시안 컵 모든 경기에 출전해 윤도영과 함께 상대의 풀백을 말 그대로 박살 냈으며 그 기세를 몰아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에서도 3경기 모두 출전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K리그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며 만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운 양민혁은 이 경기에서 이상헌의 골까지 도우며 데뷔 35초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만 17세 10개월 23일의 나이로 1분 만에 선취골을 넣으며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이자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5위, 역대 최연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계속된 활약으로 양민혁은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획득했으며 5월에도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도 수상하며 2개월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거머쥐었다. 현재 24경기를 뛰며 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양민혁에게 EPL 팀이 달라붙었다.
지난 6월 라이브를 진행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은 너무 좋은 선수다. 양민혁을 성장시켜서 좋은 구단으로 보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좋은 젊은 선수들도 다수의 유럽 구단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또한 “양민혁을 진심으로 원하는 팀으로 보내고 싶다.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용으로만 영입하는 것이라면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양민혁을 성장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단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마노가 'HERE WE GO'까지 외치며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로마노는 "메디컬 테스트의 첫 단계가 이미 예약되었으며, 이후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강원으로 재임대가 될 것이며 2025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만 18세가 된 양민혁 선수는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드디어 이영표-손흥민으로 이어지는 토트넘 계보에 양민혁이라는 초특급 유망주가 합류하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토트넘 핫스퍼 벤터,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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