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8세 양민혁, EPL 토트넘 진출!…이영표·손흥민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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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으로 불리는 양민혁(강원FC)이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다.
양민혁의 소속팀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28일 밤 9시 30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민혁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며 "31일 한국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 전에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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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제2의 손흥민'으로 불리는 양민혁(강원FC)이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다.
양민혁의 소속팀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28일 밤 9시 30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민혁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양민혁의 행선지는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32)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다.
이로써 양민혁은 이영표(2005~2008년) 손흥민(2015년~현재)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세 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소식은 여러 채널을 통해 들렸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며 "31일 한국에서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 전에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양민혁이 토트넘과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2006년생으로 올해 만 18세인 양민혁은 효종초-숙초중을 거쳐 강릉제일고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12월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제를 모은 양민혁은 기량을 인정받아 올 시즌 쟁쟁한 선배들과 1군 무대를 누볐다.
K리그1 25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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