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다 잡은 승리 놓친 김도균 감독, “득점 기회 살렸다면 승리했을텐데”

한재현 2024. 7. 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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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도균 감독은 "정말 힘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팬들께 좋은 즐거운 축구를 했다. 아쉬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득점 찬스에서 달아났으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남은 부분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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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한재현 기자= 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서울이랜드는 2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6분 변경준의 골로 리드 했으나 42분 브루노에게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김도균 감독은 “정말 힘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팬들께 좋은 즐거운 축구를 했다. 아쉬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득점 찬스에서 달아났으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남은 부분은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승부 아쉬움에도 데뷔전을 치른 새로운 외인 공격수 몬타뇨의 가능성을 봤다. 몬타뇨는 전반 45분 교체 될 때까지 적극적인 슈팅과 돌파로 서울이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김도균 감독은 “팀에 합류한 지 이틀 밖에 안 됐다. 전술적인 인지가 되지 않았다. 두 번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다. 공격수 장점을 보여줬다. 2주 동안 경기가 없기에 조화를 이루고, 몸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전방 수비 하는 것도 있고, 전술/전략적으로 교체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 소감은?
정말 힘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팬들께 좋은 즐거운 축구를 했다. 아쉬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득점 찬스에서 달아났으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남은 부분은 최선을 다했다.

-몬타뇨가 데뷔전 치렀는데?
팀에 합류한 지 이틀 밖에 안 됐다. 전술적인 인지가 되지 않았다. 두 번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다. 공격수 장점을 보여줬다. 2주 동안 경기가 없기에 조화를 이루고, 몸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전방 수비 하는 것도 있고, 전술/전략적으로 교체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거라 생각한다.

-2주 휴식기 계획은?
득점을 더 끌어올릴 준비를 해야 한다. 매 경기 실점도 나오고 있다. 득점해서 이기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들다. 수비에서 지쳤을 때 교체 자원들도 고민을 해 봐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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