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김예지 女공기권총 10m 金·銀 동시 명중..올림픽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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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19 IBK기업은행)은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22.6점으로 0.8점 앞섰던 오예진이 10.0점으로 9.7점에 그친 오예진과의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 발도 10.6점 고득점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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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19 IBK기업은행)은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41.3점을 쏜 김예지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공기권총 10m 결선은 8명의 선수가 출전해 10발을 먼저 쏜다. 이후 2발씩 추가로 사격한 후 최저점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이다.
첫 10발을 쏜 시점에서 오예진이 101.7점으로 1위, 김예지가 101.5점으로 2위를 달렸다.
두 선수는 1, 2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결정하는 마지막 2명으로 남았다.
222.6점으로 0.8점 앞섰던 오예진이 10.0점으로 9.7점에 그친 오예진과의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 발도 10.6점 고득점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사진=김예지, 오예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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