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년만에 방한… 태극기 든 ‘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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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J리그1 우승팀 빗셀 고베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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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손흥민은 이날 공항에서 팀동료와 함께 태극기를 함께 들고 나와 포즈를 취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K리그1 슈퍼루키’ 양민혁(강원FC)과의 맞대결은 축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또 손흥민의 화려한 골잔치도 기대된다. 앞서 지난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J리그1 우승팀 빗셀 고베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분 역전 골을 기록했다.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손흥민의 골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공식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100만엔(약 9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아시아 투어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8월 2일 여의도 TWC IFC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펼친 뒤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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