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서 팔에 5kg 아령 묶인 시신 발견…경찰 수사

김효진 2024. 7.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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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서 팔에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신원미상 남성의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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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한강 하구에서 팔에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2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신원미상 남성의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

신원 조회 결과 이 남성은 서울에 홀로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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