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美日 금리·빅테크 실적발표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고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고개들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요 국가들의 금리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올 상반기 미국 증시 활황을 이끌어온 빅테크 기업들도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 메타플랫폼스가 31일, 애플과 아마존이 다음달 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경우 아직 실적 발표 전임에도 기술주 하락 여파로 지난 한 주간 주가가 약 7.3% 떨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고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고개들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요 국가들의 금리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 내달 1일 영국의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미국 증시 활황을 이끌어온 빅테크 기업들도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 메타플랫폼스가 31일, 애플과 아마존이 다음달 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3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호실적에도 투자가 예상보다 늘어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내렸다. 그 여파로 최근 신고가를 연거푸 갈아치우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022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한 끝에 주간으로 각각 0.8%와 2.1% 낮게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아직 실적 발표 전임에도 기술주 하락 여파로 지난 한 주간 주가가 약 7.3%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에도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 아마존 등의 실적이 발표되며 고평가 논란이 계속 부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권오성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및 퀀트 전략가는 “최근 증시가 AI에 관해 ‘보여 달라’ 분위기로 옮겨가는 것 같다”며 “지금은 AI 수익성과 관련한 증거가 많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맥스 고크먼 프랜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솔루션즈 선임 부사장은 “기준은 역대 가장 높고 역풍도 역대 가장 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주 은혁, 돌아가신 父 생일 맞아 1억 기부…고액 후원자 모임 합류
- '익숙한 얼굴이' 사격 해설위원 깜짝 데뷔한 개그우먼 김민경 '영광'
- 에스파 카리나 건강 이상…SM '3인만 무대선다'
- 한국에만 왜 이러나…이번엔 '펜싱金' 오상욱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한국을 '북한' 호명 이어
- '욕설에 매니저 뺨까지 때렸다' 박슬기 영화배우 갑질 폭로
- '동메달 쾌거' 김우민 아버지 '황선우 덕' 언급한 배경은 [올림픽]
- 패배 확정된 순간, 승자 손 들어준 패자…'올림픽 정신' 빛난 그랑팔레 펜싱장
- ‘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 그 후, 공항은 어떨까 [주간 샷샷샷]
- 임영웅, 7월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1위…2위 영탁·3위 이찬원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아닌 '역대급 빌런'으로 '어벤져스'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