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공주' 체면 구겼다! 정기고에 차여 "진짜 기분 나빠" ('나는규리여')

최지연 2024. 7.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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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정기고에 고백했다 차였다.

박규리는 정기고를 보자마자 "생각해봤는데 카라 멤버들 나왔을 때는 두부에 고등어 대접했는데 오빠한테 장어 사주는 게 말이 되냐"고 시비를 걸어 친분을 예상케 했다.

그러자 박규리는 "킹받는다"며 "일단 받아들여라. 그럼 내가 차겠다. 이건 정리하자. 진짜 기분 나쁘다.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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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규리여' 영상

[OSEN=최지연 기자] 카라 박규리가 정기고에 고백했다 차였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박규리는 친한 지인인 정기고를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정기고를 보자마자 "생각해봤는데 카라 멤버들 나왔을 때는 두부에 고등어 대접했는데 오빠한테 장어 사주는 게 말이 되냐"고 시비를 걸어 친분을 예상케 했다.

이후 둘은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에 서로 답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때 박규리는 자신이 뽑은 종이를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나는규리여' 영상

박규리는 의아해하는 정기고에 "내가 사귀자고 하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기고는 "꺼져"라며 즉각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규리는 "왜? 나 사귀면 괜찮은 사람이야. 이렇게 안해"라고 물었고, 정기고는 잘 듣지도 않고 "당연한 거 아니냐. 정중하게 거절하겠다"고 다시 한 번 거절했다.

그러자 박규리는 "킹받는다"며 "일단 받아들여라. 그럼 내가 차겠다. 이건 정리하자. 진짜 기분 나쁘다. 내가 정기고한테 차인다고?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정기고는 "규리야. 너 너무 예쁘고 괜찮은데 미안하다. 그리고 난 쫄보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사진] '나는규리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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