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종목명에 분배율 확정 수익 아냐… 투자 주의해야”
안승진 2024. 7. 28.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관련해 원금 손실 가능성을 환기하기 위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7748억원에서 지난달 말 3조7471억원으로 6개월 새 4배가량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처럼 금융사가 커버드콜 ETF 종목명에 '분배율' 또는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지만 이는 목표 수치일 뿐 확정적 수익이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관련해 원금 손실 가능성을 환기하기 위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7748억원에서 지난달 말 3조7471억원으로 6개월 새 4배가량 증가했다. 이 상품은 옵션 매도를 통해 기초자산의 가치 상승을 포기하는 대신 이에 대한 기회비용(프리미엄)으로 월 배당 재원을 마련하는 상품이다.
금감원은 이처럼 금융사가 커버드콜 ETF 종목명에 ‘분배율’ 또는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지만 이는 목표 수치일 뿐 확정적 수익이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초자산이 하락할 때 콜옵션 매도를 통한 옵션 프리미엄 수취로 손실을 일부 방어할 수 있지만, 하락폭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나아가 ETF 포트폴리오 기초자산과 옵션 기초자산이 다르면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