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울산 IFC-A, 영덕 풋볼 페스타 섬머리그 1학년부 정상… 각 부문 우승팀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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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IFC-A가 2024 영덕 풋볼 페스타 섬머리그 1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울산 IFC-A는 28일 저녁 7시 경북 영덕 강구대게 B구장에서 열린 영덕 풋볼 페스타 섬머리그 1학년부 결승전에서 스노우파인현풍과 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8분 이승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IFC-A는 1분 뒤 스노우파인현풍의 김시윤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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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영덕)
울산 IFC-A가 2024 영덕 풋볼 페스타 섬머리그 1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울산 IFC-A는 28일 저녁 7시 경북 영덕 강구대게 B구장에서 열린 영덕 풋볼 페스타 섬머리그 1학년부 결승전에서 스노우파인현풍과 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A그룹 2조로 토너먼트에 오른 울산 IFC-A는 8강에서 구미 레브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준결승에서 구미BSJ를 2-0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스노우파인현풍과 대결했던 결승전은 굉장히 치열했다.
뜨거운 시소게임이었다. 전반 8분 이승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IFC-A는 1분 뒤 스노우파인현풍의 김시윤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가 됐다. 후반 들어 스노우파인현풍의 최승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막판 박서준의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각 팀별로 세 명의 키커가 나선 승부차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산IFC는 A그룹 스테이지에서 스노우파인현풍에 2-5로 패한 바 있었으나, 우승컵이 걸린 대결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편 2학년부에서는 밀양아톰풋볼클럽이 울산유나이티드를 결승에서 1-0으로 꺾으며 우승을 안았다. 3학년부에서는 울산FC 리버스가 포항JS풋볼아카데미와 맞붙었던 결승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앞서 소개했던 1학년부의 울산IFC 못잖게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5학년부에서는 구미리스펙트FC가 진해드림FC를 상대한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으며, 중등부에서는 거제에이원축구클럽이 포항드림FC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2-1로 이기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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