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 흘린 오예지, 샤토루에 태극기 2개 게양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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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확정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금메달을 따낸 10대 총잡이 오예진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예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여자 10m 결선에서 총점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금메달이 확정되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손으로 연신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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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금메달이 확정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금메달을 따낸 10대 총잡이 오예진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지의 은메달까지 합쳐 샤토루 사격장에는 태극기가 2개나 게양됐다.
오예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여자 10m 결선에서 총점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총점 241.3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고작 2005년생으로 아직도 10대인 오예진은 중학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사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14세 시작해 19세의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사격을 한지 6년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오예진은 금메달이 확정되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손으로 연신 눈물을 훔쳤다.
곧바로 샤토루 사격장에서는 포디움이 마련됐고 오예진이 가장 높은 곳, 그리고 김예지가 그 다음 높은 곳에 올랐다. 그리고 태극기는 2개가 게양돼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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