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제의 거부' 맨유가 키운 20세 유망주, 그리스서 새 둥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나고 자란 20세 유망주가 그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8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맨유 출신의 숄라 쇼어타이어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솔라 쇼어타이어가 그리스의 PAOK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며 "맨유를 떠났던 그는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며, 영국, 스페인, MLS, 사우디 클럽의 관심을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나고 자란 20세 유망주가 그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8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맨유 출신의 숄라 쇼어타이어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솔라 쇼어타이어가 그리스의 PAOK와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며 "맨유를 떠났던 그는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며, 영국, 스페인, MLS, 사우디 클럽의 관심을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정황상 주전 자리가 보장된 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
20세의 그는 3년 전인 지난 2021년 2월 26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 구단의 유럽대항전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을 새롭게 써냈다. 당시 양 팀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에서는 1군경기에 총 5번 출전했다. 상기한 소시에다드전을 포함해 지난 2021-22시즌 최종전인 크리스탈 팰리스전(0-1패)를 끝으로 1군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번 이적은 아직 20세의 앞날이 창창한 선수인 만큼, 맨유 2군에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도전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이적으로 보인다.
언론플레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 것과 더불어 사우디 아라비아와 MLS, 세계 최고의 자본이 보장된 국가의 이적 제의를 거부한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리스 슈퍼리그 소속 PAOK 테살로니키는 이미 세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존재하나, 좌측 윙어 자리에 36세 타이슨만 자리하고 있는 만큼 '최소한' 그의 체력안배용 교체선수로 출전한 가능성이 상당하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숄라 쇼어타이어 공식 SNS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후 영입한 SF 사장, 시즌 후 경질 예정…내년 이정후 거취에도 영향끼칠 듯 - MHNsports / MHN스포
- 손나은, 美 서부 '후끈화끈' 여행...헐리웃 거리 힙 드러낸 로우라이즈 패션→말리부 해변 비키니
- "지도자 경험 없다"고 외면당했던 박주호, 안정환과 함께 한 '감독 시뮬' 발굴 - MHNsports / MHN스포
- 병원도 못 쓰는데 (여자)아이들이 무단 사용?...대한적십자사 "소속사에 문제 제기할 것" - MHNsports
- 벤투 전 감독 "한국 축구, 선수들 좀 지원해달라" 했지만...바뀐 것 없었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엔믹스 설윤, 과감한 복근 노출에도 시선은 얼굴로! '하늘이 내려준 천년돌' - MHNsports / MHN스포츠
- [2024파리] "북한입니다" 망언하더니 태극기도 흐릿...프랑스의 이상한 韓 차별? - MHNsports / MHN스포
- '5인조 재정비' 피프티 피프티, 새 멤버 베일 벗었다...웃으며 '와락' - MHNsports / MHN스포츠
- "다신 계약 안해" 백웅기 인도 양궁 감독, 파리 밟자마자 '황당 경질'에 분통 - MHNsports / MHN스포츠
- 이젠 과잉 경호로 팬 뇌진탕까지?...변우석 이어 크래비티도 논란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