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박슬기 갑질 폭로 불똥‥산후조리 중인 아내까지 해명 나서

서유나 2024. 7. 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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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의 갑질 폭로가 뮤지컬 배우 이지훈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지훈은 7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싸대기는 왜 날렸나요" 등 본인에게 쏟아진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영상에선 박슬기가 언급한 배우의 실명이 삐처리가 됐지만, 이후 이지훈이 해당 갑질 배우라는 추측성 루머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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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슬기의 갑질 폭로가 뮤지컬 배우 이지훈에게 불똥이 튀었다.

이지훈은 7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싸대기는 왜 날렸나요" 등 본인에게 쏟아진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더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박슬기는 한 배우의 실명을 언급하며 갑질 피해를 폭로했다. 과거 라디오 생방송을 마치고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합류했다는 박슬기는 "생방송이니까 그 사람들도 다 (내가 늦는 걸) 알았다. 도착했는데 쉬는 시간이라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더라. 나 때문에 촬영이 연기된 게 미안해서 난 안 먹고 매니저 오빠라도 먹으라고 해서 매니저 오빠가 먹고 있었다. 근데 XXX 오빠가 매니저 오빠 따귀를 때리면서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했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았다.

영상에선 박슬기가 언급한 배우의 실명이 삐처리가 됐지만, 이후 이지훈이 해당 갑질 배우라는 추측성 루머가 퍼졌다. 이에 이지훈이 직접 나서 선을 그은 것.

현재 출산 후 몸조리 중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역시 본인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해주셔도 됩니다ㅎㅎ"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 17일 득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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