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종별]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 여중부 결선 대진 확정

[점프볼=영광/조영두 기자]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여중부 결선 대진이 확정됐다.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조별 예선이 2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A, B, C, D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렀다. A조에만 4팀이 편성됐고 B, C, D조는 3팀으로 구성됐다. 각 조 1, 2위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조별 예선 결과 각 조 1, 2위가 모두 가려졌다. A조 선일여중(3승)과 마산여중(2승 1패), B조 숙명여중(2승)과 온양여중(1승 1패), C조 전주기전중(2승)과 동주여중(1승 1패), D조 봉의중(2승)과 연암중(1승 1패)이 결선 티켓을 따냈다.

28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결선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전주기전중-마산여중, 온양여중-봉의중, 숙명여중-연암중, 동주여중-선일여중이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중부 8강전은 오는 29일 법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4강부터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대망의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나고 결선 대진이 확정된 여중부.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최강자는 어느 팀이 될지, 결선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