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일일클리닉으로 자신감 UP! 함박초 조시윤의 농구 사랑

용인/배승열 2024. 7. 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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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을 통해 농구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조시윤은 "일일강사로 오신 선생님들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며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지만 일일클리닉으로 농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리블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클리닉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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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배승열 기자] 클리닉을 통해 농구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 2회 차가 28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이규섭, 신기성, 박재현이 일일강사로 경기 용인성남 농구 i리그에 참여 중인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함박초 4학년 조시윤도 일일클리닉을 찾아 기본기를 배웠다.

조시윤은 "일일강사로 오신 선생님들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며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지만 일일클리닉으로 농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리블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클리닉을 말했다.

조시윤은 현재 용인특례시청소년수련관 농구교실 소속으로 i리그에 참여 중이다.

조시윤은 "초등학교 2학년 겨울에 청소년수련관을 지나다가 농구교실을 알리는 포스터를 봤다. 농구도 배우고 싶었고 키가 크고 싶어서 시작했다. 이경일 선생님이 친절하게 농구를 잘 알려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농구교실에 갔을 때 남자 친구들 밖에 없어서 금방 친해지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레아가 오면서 금방 친해졌고 농구가 더 재밌어 졌다. 일일클리닉 후에 처인SK와 i리그 경기를 했다. 상대팀에 같은 반 친구가 있어서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아쉽다"고 웃었다.
농구를 좋아하고 운동을 즐기는 조시윤의 꿈은 운동선수다.

조시윤은 "농구 외에도 수영, 줄넘기 등 많은 운동을 배우고 있다. 그중 농구의 매력은 빠르게 달리고, 팀원들과 호흡하고 함께 득점을 만들었을 때 재미다. 용인에 여자 프로농구팀 삼성생명이 있는데, 경기장에 한 번 가서 선수들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농구 i리그 일일클리닉은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사진_박호빈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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