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통한 추억 공유…' 대전시 시민생활사 자료 수집

이다온 기자 2024. 7. 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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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 사업명으로 과거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중앙데파트·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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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포스터 홍명상가. 대전시 제공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 사업명으로 과거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중앙데파트·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가 대상이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되며,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수록된다.

강병선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며 "'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넷사이트또는 이메일로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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