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 불패’ 아이파크,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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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29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이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3연승을 거둔 부산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홈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부산과 충북청주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충북청주의 최윤겸 감독은 2018년 부산에서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으며, 두 팀 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특이한 전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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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29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이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부산은 지난 23일 홈에서 치러진 경남과의 낙동강 더비에서 라마스의 감각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성환 감독은 부산 데뷔 후 홈과 원정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거둔 부산은 충북청주를 상대로 홈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부산과 충북청주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다. 충북청주의 최윤겸 감독은 2018년 부산에서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으며, 두 팀 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특이한 전적을 갖고 있다. 또한 충북청주는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조르지의 통한의 동점골로 부산의 승격을 눈앞에서 저지한 바 있다. 조 감독은 경남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다고 들었는데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부산은 이번 경기를 대학생 마케터인 미니프런트 10기가 직접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하는 ‘미니프런트 데이’로 구성한다. ‘Play The 청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홈경기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미니프런트가 제작한 응원 풍선을 증정하며, 축구공 트래핑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 장내 전광판 활용 이벤트까지 모든 이벤트를 미니프런트가 직접 기획해 경기장을 풍성하게 꾸민다.
한편 부산은 지난 26일 창단 45주년 기념 유니폼을 공개했다. 부산은 1979년 새한자동차 축구단을 시작으로 1983년 대우로얄즈 프로축구단 창단, 2000년 부산아이콘스를 거쳐, 2005년부터 지금의 부산아이파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부산은 구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3시즌부터 ‘THE LEGEND(전설)’라는 이름으로 스페셜 유니폼 복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해 프로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부산아이콘스 유니폼을 재현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2번째 프로젝트로 로얄즈 시절을 모티브로 창단 45주년 기념 유니폼을 제작했다. 로얄즈의 전성기인 1997시즌 리그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부산이 그 시절 전성기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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