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궁도 앞 해상서 6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김근주 2024. 7.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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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11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궁도 앞 해상에서 60대 낚시객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일행의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가 연안구조선과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보낸 사이, 현장 인근에 있던 어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바지(납작한 배)에서 낚시하던 중 타고 왔던 모터보트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붙잡으려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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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전경 [창원해경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8일 오후 1시 11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궁도 앞 해상에서 60대 낚시객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일행의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가 연안구조선과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보낸 사이, 현장 인근에 있던 어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조치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바지(납작한 배)에서 낚시하던 중 타고 왔던 모터보트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붙잡으려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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