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 새로운 100년 도약 밑그림 그린다…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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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을 비롯 배진석 경북도의회부의장, 양금희 경북도경제부시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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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은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이정현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남태석 중부대 교수, 이영찬 동국대 교수 등 3명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해양역사·문화·관광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문무대왕과 신라의 해양개척 정신, 경주의 해양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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