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비닐 재활용 공장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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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25분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연소 확대 우려에 오후 5시6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되는데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현장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소방당국은 자원순환시설 내부에 폐비닐 등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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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25분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연소 확대 우려에 오후 5시6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되는데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현장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소방당국은 자원순환시설 내부에 폐비닐 등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날 당시 자원순환시설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7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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