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약 없는 희소병 투병에도 파리올림픽 빛낸 셀린 디온 "내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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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굳어가는 희소병으로 투병 중인 와중에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던 팝디바 셀린 디온이 특별한 공연 소감을 전했다.
디온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계정에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에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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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신이 굳어가는 희소병으로 투병 중인 와중에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던 팝디바 셀린 디온이 특별한 공연 소감을 전했다.
디온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계정에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에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희생과 결의, 고통과 인내의 모든 이야기를 가진 이 놀라운 선수들을 축하하게 돼 너무 좋다"면서 "여러분들 모두 꿈에 집중해왔다. 메달을 따든 못 따든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여러분의 꿈이 이뤄졌다는 뜻이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여러분들이 최고 중에 최고가 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고 있다. 계속 집중하시길. 내 마음은 여러분들과 함께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거듭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디온은 '강직인간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와중에도 지난 27일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에디트 피아프의 전설적인 샹송 '사랑의 찬가'를 노래해 진한 감동을 안겼다.
강직인간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 꼴로 앓는 희귀 질환으로 근육이 경진되면서 경련이 발생하며 치료 방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22년 가을 강직인간증후군 진단을 받은 디온은 보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힘들다. 나는 질병을 이겨내지 못했다. 질병은 내 안에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과학적 연구로 기적을 발견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셀린 디온은 머라이어 캐리, 고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로 불리는 전설적 가수로 국내에는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셀린 디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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