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에 불만 "나 꼬실 땐 새벽 5시까지 통화했으면서…"
김지우 기자 2024. 7. 28. 19:11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단점(?)을 말했다.
27일 김소영은 개인 SNS 스토리에 "이게 왜 백만뷰... 암튼 오늘 너무 일찍 잠들어서 마음에 좀 안 드는 상태. 왜 성인이 8시에 자는 건지 모르겠음"이라며 남편 오상진의 영상과 소소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진 스토리에서 그는 "하도 일찍 자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참 좋은데, 아이 자면 얘기 좀 하려 했는데 늘 이미 자고 있음. 평일에도 퇴근하면 거의 자고 있음. 대화가 어렵다. 그래 놓고 둘이서 나 늦잠꾸러기 취급함"이라고 적었다.
'상진 님 연애할 때도 그러셨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김소영은 "꼬박꼬박 10~11시에는 들어갔다. 자기가 졸려서 그런 건데 우리 엄마아빠는 바른 청년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 꼬실 때 새벽 5시까지 통화한 적이 있다. 난 그냥 나처럼 잠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무의식의 대화였을 듯"이라고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소영은 "놀러 와서 또 자는 사람"이라며 대낮 소파에서 잠든 오상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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