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과거 통장 잔액 이십 몇 만원…절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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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이 과거 '무한도전' 출연 전, 앞날 걱정에 절망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형은 "내가 40살에 무한도전 나갔다. 그전엔 공부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정말 너는 운명이 되게 드라마틱하게, 생각지도 못하게 너가 시작을 하게 됐더라"며 과거 정재형이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꺼려했었는데 예능을 시작하며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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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정재형이 과거 '무한도전' 출연 전, 앞날 걱정에 절망적이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5시 공개된 유튜브 예능 '요정재형'에는 정재형이 엄정화, 정우영과 푸켓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정재형은 음악 작업을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우영에게 "네 나이가 참 고민이 많은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룰 거라고 생각했던 나이기도 하고 근데 막상 와보니 아니고"라고 했다. 이에 장우영은 "이게 맞나 싶기도 하다"며 정재형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정재형은 "내가 40살에 무한도전 나갔다. 그전엔 공부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정말 너는 운명이 되게 드라마틱하게, 생각지도 못하게 너가 시작을 하게 됐더라"며 과거 정재형이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꺼려했었는데 예능을 시작하며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가 "(당시) 재형이가 정말 진심으로 너무 두려워했다. 자기 앞날이 너무 두렵다더라"고 하자 정재형은 "나 그때 유학 갔다 왔을 때 중간에 내가 통장을 봤는데 이십 몇만 원이 있더라. 정말 절망이었다"며 "그때 내가 처음으로 ' 나 진짜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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