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강심장 16세+최연소' 반효진, 사격 올림픽 예선 신기록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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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6세의 나이에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반효진(17·대구체고)이 신기록을 썼다.
반효진은 28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예선에 출전해 합계 634.5점을 쏴 1위로 통과했다.
한편 공기소총 10m 혼성에 출전해 박하준(KT)과 짝을 이뤄 한국 선수단의 1호 메달을 안긴 금지현(경기도청)은 합계 630.9점으로 쏴 아쉽게 9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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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만 16세의 나이에 한국 선수단 최연소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반효진(17·대구체고)이 신기록을 썼다.
반효진은 28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예선에 출전해 합계 634.5점을 쏴 1위로 통과했다.
이로써 반효진은 지난 2020 도쿄 대회에서 지네트 헤그두에스타드(노르웨이)가 작성했던 올림픽 기록(632.9점)을 깨고 새롭게 작성했다.
반효진은 첫 번째 시리즈에 106.2점의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후 2시리즈 105.7점과 3시리즈 104.8점으로 살짝 흔들리는 듯 했으나 다시 4시리즈(106.6점) 5시리즈(105.9점) 6시리즈(105.3점)을 쏘면서 신기록과 함께 전체 1위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공기소총 예선은 60발 합산 기록을 순위를 결정하고 상위 8명이 결선에 오른다.
반효진은 내일(29일) 오후 7시에 결선을 치른다.
한편 공기소총 10m 혼성에 출전해 박하준(KT)과 짝을 이뤄 한국 선수단의 1호 메달을 안긴 금지현(경기도청)은 합계 630.9점으로 쏴 아쉽게 9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631.3점을 쏜 8위 오세안느 뮐러(프랑스)와 불과 0.4점 차로 져 아쉬움을 남겼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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