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난리난 올림픽 오심 "악마의 6초때문에 졌다" 분노 [파리 이모저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열도가 난리가 났다.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금메달까지도 노릴 수 있엇던 나가야마의 안타까운 패배와 오심에 멕시코 여성 심판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닛칸 스포츠 등 주요 언론사의 가장 인기있는 뉴스로 나가야마의 오심 패배 소식이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일본 열도는 오심에 의한 패배에 분노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 열도가 난리가 났다.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가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다. 오심에도 동메달을 따낸 것을 칭찬하지만 오심을 낸 심판에 대해 분노하는건 멈추지 못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0kg. 8강에서 일본의 나가야마 류주가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가리고스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3분 시점에 나가야마는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는데 일본 언론의 주장에 따르면 나가야마는 가리고스의 누르기 공격을 막다 심판의 '기다려'라는 지시를 받고 힘을 뺐다. 이때 상대 가리고스가 조르기로 나가야마를 눌렀고 결국 나가야마는 6초간 조르기를 당하다 의식을 잃고 한판패를 당했다는 것.
심판의 지시대로 했다가 패했다는 주장을 하며 일본 코칭 스태프는 "악마의 6초였다"며 패배를 억울해했다. 또한 심판진에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일본 언론의 보도.
나가야마는 이후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고 결국 동메달까지 따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금메달까지도 노릴 수 있엇던 나가야마의 안타까운 패배와 오심에 멕시코 여성 심판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닛칸 스포츠 등 주요 언론사의 가장 인기있는 뉴스로 나가야마의 오심 패배 소식이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일본 열도는 오심에 의한 패배에 분노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손나은, 옷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누드톤 패션 - 스포츠한국
- 오또맘, '착붙' 레깅스 룩에도 굴욕 없는 S라인 몸매…'다이어트 자극' - 스포츠한국
- '해냈다' 김우민, 자유형 400m 동메달 쾌거… 박태환 소환했다[파리 올림픽] - 스포츠한국
- 이솔이, '박성광♥' 긴장시킨 모델 뺨치는 비키니 자태…"황금 몸매" - 스포츠한국
- 여진구 "연기 중압감 극심했던 10대 후반, '10년만 죽도록 하자'며 버텨"[인터뷰] - 스포츠한국
- 치명적 오심 이겨냈다… 오상욱의 금메달이 대단한 이유[파리 올림픽] - 스포츠한국
- 달수빈, 모노키니로 드러난 핫보디…옆구리에는 구멍 '뻥' - 스포츠한국
- '18kg 감량' 한그루, 수영복 뒤태에 감탄사 절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