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사수' 반효진, 올림픽 신기록 쏘며 10m 공기소총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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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반효진(16)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반효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634.5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2시리즈와 3시리즈에서도 105.7점, 104.8점으로 상위권을 지킨 반효진은 4시리즈에서 106.6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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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07년생 반효진(16)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반효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634.5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이었다
이날 본선은 44명이 출전해 60발 합산 기록(1발당 최고 10.9점)으로 상위 8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효진은 첫 시리즈부터 106.2점을 쏘며 2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시리즈와 3시리즈에서도 105.7점, 104.8점으로 상위권을 지킨 반효진은 4시리즈에서 106.6점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흐름을 탄 반효진은 5시리즈 105.9점, 마지막 6시리즈에서도 105.3을 쏘며 총합 634.5점, 전체 1위로 결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반효진은 2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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