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금성·톈안먼 관통 '베이징 중축선' 세계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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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의 자금성을 중심으로 한 남북 중축선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어제 인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가 '베이징 중축선 - 이상적 수도 질서의 걸작'을 세계 유산 목록에 올리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 유산은 모두 59개로 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베이징 중축선'의 완전성과 진실성, 보호·관리 상태, 사회·정치적 중심으로서 중국 사회에 발휘하는 역할 등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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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의 자금성을 중심으로 한 남북 중축선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어제 인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총회가 '베이징 중축선 - 이상적 수도 질서의 걸작'을 세계 유산 목록에 올리면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 유산은 모두 59개로 늘었습니다.
'베이징 중축선'은 13세기에 건설이 시작돼 16세기 본격 형성됐고, 현재 총 7.8km에 달하는 세계 최장 도시 축선입니다.
총면적은 589헥타르로, 남쪽의 융딩먼을 시작으로 톈탄, 톈안먼을 거쳐 자금성, 북쪽의 징산, 중구러우 등 15개 유산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베이징 중축선'의 완전성과 진실성, 보호·관리 상태, 사회·정치적 중심으로서 중국 사회에 발휘하는 역할 등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도시 역사의 독특한 형태를 대표해 도시 계획사에 중요한 공헌을 한 점 등도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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