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사격수’ 이원호 빛나는 4위…허리숙여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 이원호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경기 결선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원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경기 결선에서 197.9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1999년생인 이원호는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사격 신동' 소리를 들은 기대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원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남자 경기 결선에서 197.9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이원호는 결선 경기를 마치고 응원하는 이들에게 양손을 흔든 뒤 허리 숙여 인사했다.
1999년생인 이원호는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사격 신동’ 소리를 들은 기대주다. 하지만 오른손 떨림 증상이 찾아왔고, 총을 쥐는 손을 왼손으로 바꾸는 노력 끝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호는 29일 시작하는 혼성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수들 대부분…” 올림픽 수영장 물속 비밀 폭로한 WSJ
- 살쪄서 오는 ‘갓성비’ 호이안 여행…5만원대 풀사이드 BBQ [동아리]
- 미인대회 참가 72세 할머니가 절대 먹지 않는 ‘세 가지’
- 코파일럿+PC가 연 'AI PC 시대', 제조사 별 시장 전략은?
- 어머니 병원비 부담돼 복권샀는데…기적처럼 1등 당첨
- 알렉스, 조현영과 결별 후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의미심장한 SNS 글
- 노트북·휴대전화 잔뜩…日스타벅스에 작업실 차린 ‘카공족’
- ‘18명 사망’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조종사만 살아남은 이유는?
- “정신 없고 혼란스러워”…폭우에 전광판까지 나간 ‘파리 개회식’
- 민희진, 러브버그까지…올해도 ‘빵 터진’ 의정부고 졸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