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피해자들, 큐텐 앞에서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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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자들이 모기업인 큐텐과 여행사, 결제사들이 조속히 환불을 처리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산 집회'를 벌였습니다.
피해자 20여 명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모기업 큐텐 입주 건물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문구를 우산에 붙인 채 항의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구매 활동에서 피해가 불거졌지만 티몬, 위메프뿐 아니라 결제사와 여행사 등 기업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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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자들이 모기업인 큐텐과 여행사, 결제사들이 조속히 환불을 처리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산 집회'를 벌였습니다.
피해자 20여 명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모기업 큐텐 입주 건물 앞에서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문구를 우산에 붙인 채 항의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이뤄진 구매 활동에서 피해가 불거졌지만 티몬, 위메프뿐 아니라 결제사와 여행사 등 기업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은 얼굴도 비추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도덕적인 경영관이 없는 기업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 구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판매업자들과의 피해 단체를 결성해 향후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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