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내일 청문회…해병 수사 공방 전망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29일) 열립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해병 순직 사건의 수사 결과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문회에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증인을 출석할 예정입니다.

또 세관 마약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도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치안 현안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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