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마린 브라더스' 황선우 4위·김우민 12위 男 자유형 200m 준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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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마린 브라더스' 김우민(23)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앞서 자유형 400m에 출전해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이 딴 은메달 이후로 12년 만의 동메달을 안긴 김우민과 자유형 200m 한국기록(1분44초40)을 보유하고 있는 황선우가 출격했다.
김우민과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은 내일(29일) 오전 3시 36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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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코리안 마린 브라더스' 김우민(23)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2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이 펼쳐졌다.
앞서 자유형 400m에 출전해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이 딴 은메달 이후로 12년 만의 동메달을 안긴 김우민과 자유형 200m 한국기록(1분44초40)을 보유하고 있는 황선우가 출격했다.
먼저 김우민이 예선 2조에 배정돼 레이스를 펼쳤다.
김우민은 400m에 힘을 쏟은 탓인지 폭발적인 스피드는 없었지만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4위권을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마쳤다.
이어 황선우는 예선 4조에서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반환점인 100m를 51초61로 돌파하면서 2위를 유지하다가 50m를 남겨두고 체력을 아끼면서 3위로 들어왔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1분46초13, 1분46초64로 전체 4위, 12위를 기록했다.
상위 기록 16명이 오르는 준결선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김우민과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은 내일(29일) 오전 3시 36분에 열린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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