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캘린더] 주요국 금리 결정 주목···애플 등 빅테크 실적도

이완기 기자 2024. 7.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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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0~3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30~31일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도 시장에서 예의주시하는 이벤트다.

영국중앙은행(BOE)도 1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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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서울경제]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0~31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연준은 31일 확정한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시장에서는 현 5.25~5.5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파월 의장이 회견장에서 언급할 발언에 시선이 쏠린다. 30~31일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도 시장에서 예의주시하는 이벤트다. BOJ의 판단에 따라 엔화 가치 변동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중앙은행(BOE)도 1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BOE는 기준금리를 15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자국 내 소비자물가가 크게 완화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만큼 정책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30일, 메타 31일, 애플 1일 등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진행된다.

■29일(월)

미국 : 7월 댈러스연은 제조업 활동 -15.5(-15.1)

■30일(화)

미국 : 6월 구인 이직 보고서 구인 건수 805만 5000(814만)

MS 실적 발표

일본 : 6월 실업률 2.6%(2.6%)

■31일(수)

미국 : FOMC 금리 결정

메타 실적 발표

일본 :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2일 차 금리 결정

중국 :7월 차이신 PMI 51.5(51.8)

■1일(목)

미국 : 신규 실업수당 주간 청구건수 23만 6000(23만 5000)

7월 ISM 제조업지수 48.8(48.5)

영국 : 영국중앙은행 기준금리

■2일(금)

미국 : 7월 실업률 4.1%(4.1%)

애플 실적 발표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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