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동반 포디움 정조준!' 황선우-김우민, 나란히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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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전체 4위, 김우민(강원도청)이 전체 1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황선우는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200m 자유형 예선전 4조 5레인에서 출발해 1분46초13으로 조 3위, 전체 4위에 오르며 여유있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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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전체 4위, 김우민(강원도청)이 전체 1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황선우는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200m 자유형 예선전 4조 5레인에서 출발해 1분46초13으로 조 3위, 전체 4위에 오르며 여유있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황선우는 결선을 넘어 포디움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황선우는 지난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분44초75로 우승하며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날 황선우는 50m 구간을 24.46초, 100m 구간을 51.61초, 150m 구간을 1분19초67로 통과했다. 막판 터치패드를 1분46초13으로 찍으며 조 3위로 들어왔다.
함께 출전한 김우민은 2조 6레인에서 출발해 1분46초64로 조 4위, 전체 12위에 오르며 상위 16명에 들어 함께 준결승에 나선다.
김우민은 첫 50m를 2위권으로 출발, 100m 지점부터는 선두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50m구 간을 24.82로 터치, 100m 구간을 51.7초에 찍었다. 150m 구간을 1분19초33, 3위로 터치한 김우민은 막판 일본의 카츠히로 마츠모토가 스퍼트를 높이며 4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우민은 같은 날 오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이후 12년만에 한국에 올림픽 메달을 가져왔다. 예선에서 전체 7위로 아슬아슬하게 결선에 턱을 걸친 김우민은 결선에서는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
한번에 두 선수가 나란히 단일 종목 동반 준결승 진출을 이룬 것은 한국 수영 사상 최초 사례다.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오는 29일 오전 3시46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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