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나라' 프랑스답게…'명품 쟁반'에 '에펠탑 메달'[파리 2024]

안경남 기자 2024. 7. 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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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시상식 장면이 화제다.

이번 대회 시상식 메달을 담은 쟁반은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특유의 패턴으로 디자인 돼 있다.

또 올림픽 메달은 에펠탑 개·보수 때 보관하던 실제 에펠탑 철 성분을 넣어 만들었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는 개인 소지품을 갖고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메달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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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으로 '시상대 셀피'도
[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시상식에서 도우미들이 1920년 파리 올림픽 디자인에 영향을 받은 남녀공용 복장을 입고 시상식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27. photocdj@newsis.com

[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시상식 장면이 화제다.

이번 대회 시상식 메달을 담은 쟁반은 프랑스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특유의 패턴으로 디자인 돼 있다.

LVMH는 이번 대회 프리미엄 파트너 후원사다.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억50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지원해 최대 후원사가 됐다.

LVMH의 주얼리 브랜드 쇼메는 메달을 디자인했고,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는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들의 단복을 만들었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4.07.28. bluesoda@newsis.com

루이뷔통 디자인은 파리올림픽 개회식 때도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대회 시상대에는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 모양을 새겨 넣었다.

또 올림픽 메달은 에펠탑 개·보수 때 보관하던 실제 에펠탑 철 성분을 넣어 만들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메달 수상자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기념 촬영하는 것도 새로운 모습이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튀니지 파레스 페르자니, 이탈리아 루이지 사멜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28. bluesoda@newsis.com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한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는 개인 소지품을 갖고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메달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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