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파리 올림픽 직관 인증 “딸이 생기면 둘이 오고 싶었다”

강주일 기자 2024. 7. 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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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SNS



방송인 현영이 딸과 함께한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 직관을 인증했다.

현영은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우리 멋진 김우민 선수 남자 400m 자유형 동메달 획득! 수고하셨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날 현영과 딸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관람했다. 영상에서 현영은 “다은아, 계속 흔들어달라”며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현영 인스타그램



김우민 선수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5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현영은 “20대 때 파리에 여행하러 왔을 때 나중에 결혼해서 내 딸이 생기면 둘이 꼭 오고 싶었던 여행지가 파리였다”면서 “다은이랑 함께하는 파리 여행이 진짜 너무 행복하다. 마음으로 정서적으로 함께 같은 풍경들을 느끼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 평생 추억으로 가슴 깊게 남아있을 시간 그저 이 순간들 하루가 전부 감사할 따름”이라고 적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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