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한국 유도 간판 안바울, 회심의 비껴되치기! UAE 꺾고 16강 진출

권수연 기자 2024. 7.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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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한판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32강전에서 나르만닥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를 한판승으로 꺾고 16강에 올라섰다.

안바울은 같은 날 오후 6시36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크리즈바예브 구스만(카자흐스탄)과의 대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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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안바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한판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32강전에서 나르만닥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를 한판승으로 꺾고 16강에 올라섰다. 

안바울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해당 종목 대표 기대주다. 지난 2015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해에 곧바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경기 시작 18초만에 지도를 나란히 한 장씩 받고 출발했다. 서로 틈을 노리다 안바울이 경기 시작 3분7초 경 허벅다리 비껴되치기 기술로 재빠르게 쓰러뜨리며 한판승 판정을 받았다.

안바울은 같은 날 오후 6시36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크리즈바예브 구스만(카자흐스탄)과의 대결에 나선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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