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떠나보낸 울산, 김판곤 감독 선임

신새롬 2024. 7.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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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보낸 프로축구 울산이 새 사령탑으로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28일) "지난 20여년간 국내외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력을 보여준 김판곤 감독이 친정팀인 울산에서 K리그 첫 정식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1992년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1998년 중경고 감독으로 지도자에 입문했습니다.

김 감독은 내일 홍콩에서 귀국해 본격적인 팀 훈련에 나서고, 다음 달 5일 취임 기자회견을, 10일 첫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울산 #김판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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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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