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대세는 제네시스G90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4. 7.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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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를 도입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해당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차는 제네시스 G90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621대로 집계됐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차량은 총 2801대가 등록된 제네시스 G9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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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를 도입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해당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차는 제네시스 G90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621대로 집계됐다. 이 중 4388대(34.8%)는 국산차, 8233대(65.2%)는 수입차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차량은 총 2801대가 등록된 제네시스 G90으로 집계됐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V80(853대)과 GV80 쿠페(392대)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366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2451대로 집계됐다. 가격대별로는 8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차량이 4247대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1억2000만원 미만 차량은 3284대, 1억2000만원 이상~1억5000만원 미만은 2325대로 집계됐다. 1억5000만원이 넘는 차량은 2765대에 달했다. 이 중 국산차는 99대로 집계됐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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