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해외IB 주관사 입찰" 포항 가스전 투자유치 속도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7.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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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몇 개 주요한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회사들이 관심을 보여서 (석유공사가)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메이저 회사들이 투자를 하려면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하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 해외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다음달 말에 석유공사가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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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석유 메이저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로드쇼)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말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입찰도 할 예정이다.

2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몇 개 주요한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회사들이 관심을 보여서 (석유공사가)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메이저 회사들이 투자를 하려면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하는 글로벌 역량이 있는 주관사가 있어야 한다. 해외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다음달 말에 석유공사가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유치를 끝내기 전에 정부는 해외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조광료를 손볼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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