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재발 막아라" 배터리사업장 150곳 점검

이진한 기자(mystic2j@mk.co.kr) 2024. 7.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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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아리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정부가 배터리를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점검에 착수한다.

28일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9일까지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번 기획점검을 통해 사업장 규모와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점검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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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아리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정부가 배터리를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점검에 착수한다.

28일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9일까지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화재·폭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 점검과 긴급 현장지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점검한 데 이어 세 번째 조치다. 고용부는 이번 기획점검을 통해 사업장 규모와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점검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과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같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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