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귀빈 만찬, CJ 젊은 셰프 6명이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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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셰프 6명이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의 미래를 선보였다.
2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에서 퀴진케이 셰프들은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 명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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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메뉴 준비
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셰프 6명이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의 미래를 선보였다. 2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에서 퀴진케이 셰프들은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 명에게 선보였다. 특히 CJ그룹 4세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은 이날 파리에서 만찬 전반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퀴진케이는 이 실장이 2023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요리 대회를 지원·개최하는 한편 케이스타쥬(K-Stage) 등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실장은 다양한 퀴진케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셰프 6명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이번 만찬에서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 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비비고 떡갈비 꼬치'를 예로 들면 떡갈비를 부르기뇽(포도주를 이용한 스튜) 방식으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떡갈비 특유의 쫀득한 맛에 프랑스 가정식 요리법으로 촉촉함을 동시에 살렸고 부드러운 감자를 곁들였다. '비비고 닭강정'은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을 특제 소스로 버무린 뒤 바삭한 현미를 더해 K치킨만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만찬 메뉴를 총괄한 신용준 셰프는 "K푸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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