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여자 10m 공기소총 1위로 결선행…올림픽 예선 신기록

사격 대표팀 반효진(대구체고)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반효진은 오늘(28일, 한국시간)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634.5점을 기록해 44명의 출전 선수 중 전체 1위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반효진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노르웨이의 제넷 헤그 뒤스타드가 기록한 632.9점보다 1.6점 높은 기록으로 올림픽 예선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어제 박하준과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을 합작한 금지현(경기도청)은 630.9점으로 9위를 기록해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반효진이 출전하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내일(2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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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