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아, 통한의 20초' 한국 여자 유도 정예린, -52kg급 32강전 한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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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대표팀 정예린(인천시청)이 한판패를 당했다.
정예린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2kg급 32강전에서 게펜 프리모(이스라엘)에게 아쉬운 한판패를 당하며 돌아섰다.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기대주 정예린은 지난해 열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체급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결국 게펜에게 한판승이 선언되며 정예린은 아쉽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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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유도 대표팀 정예린(인천시청)이 한판패를 당했다.
정예린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2kg급 32강전에서 게펜 프리모(이스라엘)에게 아쉬운 한판패를 당하며 돌아섰다.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기대주 정예린은 지난해 열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체급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림픽 출전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시작 10초만에 게펜이 다리 걸기를 시도했으나 잘 막아냈다. 안예린의 업어치기도 게펜이 방어하며 경기가 방어전으로 흘렀다. 2분 38초에 정예린은 다리잡기로 지도 한 장을, 게펜은 수비에 치중하며 지도 한 장씩을 나란히 받았다.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게펜의 위로 누르기에 이어 굳히기에 걸린 정예린은 20초 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다. 결국 게펜에게 한판승이 선언되며 정예린은 아쉽게 돌아섰다.
사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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