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도요타 日서 비공개 테크쇼 전기차·자율주행 '미래차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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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9월 일본 도요타 본사로 총출동해 미래 자동차 부품·소재를 설명하는 테크쇼를 열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권봉석 (주)LG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9월 중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본사를 방문해 LG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부품을 소개하는 'LG 테크데이'를 비공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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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9월 일본 도요타 본사로 총출동해 미래 자동차 부품·소재를 설명하는 테크쇼를 열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토 고지 도요타 사장이 최근 1년 새 두 차례 극비 방한해 LG 사업장을 둘러본 것에 따른 답방 성격이다. LG와 도요타가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등 '미래차 동맹'에 본격 시동을 거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권봉석 (주)LG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고위 경영진이 9월 중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본사를 방문해 LG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부품을 소개하는 'LG 테크데이'를 비공개로 개최할 예정이다.
LG그룹은 전기차 배터리와 양극재, 차량용 통신장비와 디스플레이, 헤드램프, 레이다·라이다와 같은 센서 등의 계열사별 자동차 부품소재 기술을 전시한다. 또 LG CEO들은 도요타 경영진과 만나 추가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자동차 부품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 서울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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