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결정 '슈퍼 위크'

최승진 특파원(sjchoi@mk.co.kr),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4. 7. 2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가 하락세에 글로벌 통화정책이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이번주 금리를 결정하면서 인하론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0~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전 세계 금리 향방을 좌우할 메인 이벤트다.

시장에선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내놓을 인하 메시지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日·英 통화정책에 주목

물가 하락세에 글로벌 통화정책이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이번주 금리를 결정하면서 인하론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0~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전 세계 금리 향방을 좌우할 메인 이벤트다. 시장에선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내놓을 인하 메시지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용시장 지표를 바탕으로 금리 인하를 암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다음달 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4년여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신윤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